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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경기도 3공수특전여단-5기갑여단 위문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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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경기도청 북부청사. 사진제공=경기북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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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강근주 기자] 경기도는 활기찬 병영문화 형성을 돕기 위해 ‘군 장병 위문공연’을 오는 20일 이천 3공수특전여단에서, 22일 양주 5기갑여단에서 각각 개최한다.

김재준 경기도 비상기획관은 19일 “군 장병 위문공연을 통해 장병의 사기 진작은 물론 민-관-군이 자연스럽게 화합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 장병 위문공연은 국토 방위와 대민지원활동으로 피곤한 장병을 격려하고, 지역사회와 군부대 간 협력과 유대 강화를 위해 진행되는 문화예술행사다.

올해는 총 10차례에 걸쳐 위문공연이 이뤄지며, 19일 현재까지 제8기계화보병사단에서 1회 공연을 실시했다. 특히 부대 특성상 대규모 문화공연에서 다소 소외됐던 장병을 위한 ‘작은공연’도 4회에 걸쳐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20일 이천 3공수특전여단에서 오후 3시30분부터 장병 1000여명을 대상으로, 이어 22일에는 양주 5기갑여단에서 저녁 6시30분부터 장병 2000여명을 대상으로 공연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에는 20대 장병의 눈높이에 맞춰 라붐, 베리굿, 라니아, 플래쉬 등 인기 걸그룹을 초청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한편 3공수특전여단은 1969년 부천에서 창설된 특수전 부대로, 1969년 북평지역 대침투작전 등 13회의 대침투 작전에 참가하고, 1994년 성수대교 붕괴 재난구조,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재난구조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구조활동에도 힘써왔다.

5기갑여단은 1990년 12월 창설, K1 전차, K201 장갑차 등 각종 기계화장비로 무장된 기동전력으로 국토방위를 일임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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