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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코스피, 하락 전환…2360선 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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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선 외국인 6일째 순매도…의약품 등 업종 약세

시총상위株 약세…삼성전자·SK하이닉스↑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코스피지수가 하락 전환하며 2360선으로 밀려나고 있다. 외국인이 다시 순매도로 돌아선 가운데 의약품, 보험 등의 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9시5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대비 6.51포인트(0.27%) 내린 2369.73을 기록 중이다. 2370선 초반에서 하락 출발한 이날 지수는 상승 전환하며 2380선을 넘보기도 했으나 이내 외국인 매도세가 유입되면서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81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우며 6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도 506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606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의약품, 보험, 철강금속, 기계, 화학, 운수창고, 은행, 통신업, 건설업, 운수장비, 증권 등이 내림세다. 반면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전기전자, 종이목재, 음식료업, 전기가스업, 유통업 등은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셀트리온(068270) 삼성전자우(005935) POSCO(005490) 현대차(00538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LG화학(051910) NAVER(035420) KB금융(105560) 등 대다수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는 반등에 나섰으며 한국전력(015760) 현대모비스(012330) 등도 소폭 오름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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