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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특징주]한미 연합훈련 중단, 평화협정 기대…비료·전기·철강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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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미국이 한미 연합훈련을 중단하고 북한에 비핵화 대가로 평화협정을 제안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남북 경제협력 관련주가 크게 오르고 있다.

19일 오전 9시 29분 현재 문배철강(008420) 주가는 전일대비 19.65% 오른 5510원을 기록 중이다. 선도전기(007610) 현대사료(016790) 조광ILI(044060) 광명전기(017040) 제룡산업(147830) 제룡전기(033100) 서호전기(065710) 우성사료(006980) 등도 상승세다. 이들 업체는 북한 경협 확대 시 농업 지원이나 대북 송전, 남북러 가스관 사업 등 테마로 거론되고 있다. 북한 경제 제재 완화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18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완전한 비핵화) 대가로 트럼프 대통령은 정전협정을 확실히 바꾸고 김정은 위원장이 필요로 하는 안전 보장을 제공하겠다는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또 한미 군 당국은 올해 8월로 예정된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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