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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군산대, 11대 공무원직장협의회장에 최정범 씨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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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군산대학교 제 11대 공무원직장협의회장으로 최정범 씨(52, 평생교육원)가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는 총 선거인 158명 중 152명이 참가했으며, 최정범 신임회장은 과반수 이상을 득표해 제 11대 공직협회장으로 당선됐다.

최 신임회장은 △교직원, 학생 등으로 구성된 대학평의회 구성, △상위직급 전입제도 개선, △안정화된 인사제도 도입, △열린 운영위원회 구성, △장기근로자 포상제도 개선, △1인 1동호회 활성화 추진, △직원 보컬밴드 결성, △국립대학 자율성 강화 및 총장 선출권 확대, △노동활동 자율성 확보, △선택적 복지포인트 상향 지급 추진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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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신임회장은 "앞으로 공무원직장협의회장 선거를 추대형식으로 개선해 경쟁구도가 아닌 화합구도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공직협회장직이 봉사직이라는 사실을 명심하겠다"며 "제시한 공약을 모두 실행할 수 있도록 동료들과 머리를 맞대고 상의해 현안들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992년 5월 군산대에 부임, 26년 동안 군산대 주요 부서에서 근무했으며 자체 모범공무원상, 무인경비용역 유공자상, 국민교육발전 유공자상, 우수직원 표창 등을 수상했다.

제 1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군산대지부 조직위원, 제 2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교육기관본부 대의원, 군산대지부 조직강화부장, 제 3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군산대지부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최 회장은 오는 2020년 2월까지 군산대 공직협회장직을 맡아 대학발전 및 직원 권익 신장을 위해 활동한다.

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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