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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이시종 충북지사, 내년도 정부예산 추가확보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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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김종현 기자

노컷뉴스

이시종 충북지사 (사진=자료사진)


충북도가 내년도 정부 예산 추가 확보를 위한 막바지 노력에 총력을 기울인다.

도는 1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내년 정부예산의 기획재정부 심의 현황을 점검하고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한 정부예산 확보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시종 지사는 이 자리에서 "예산확정 전까지 신규사업의 사전절차를 철저히 이행하고 사업 타당성에 대한 논리를 지속적으로 보완하는 등 예산 추가 확보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지사가 국비 추가 확보와 관련해 언급한 사업은 청주공단 하수처리장 이전과 괴산댐 시설 지원 등 지난해 수해복구 미해결 사업을 비롯해 농업기술원 영동분원 설치와 자치연수원 북부권 이전, 단양의료원 건립 등 민선 7기 공약 사업 등이다.

이 지사는 또 "청주종합운동장 건립과 관련해 사업 추진이 지연되는 것은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종합컴플렉스로 계획됐기 때문"이라며, "원활한 국비 확보를 위해 야구장, 축구장 등 개별시설을 단계별로 건립하는 방안을 모색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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