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F의 2분기 영업이익은 3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8%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8% 증가한 4204억원에 달할 것이란 예상이다. 통상 의류 소비는 가을·겨울 상품 매출이 많은 10~12월이 최대 성수기다. 2분기는 통상 비수기로 꼽히지만 LF는 스포츠·캐주얼 의류와 액세서리 비중을 높여가며 2분기를 또 다른 성수기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14년 사명을 LG패션에서 LF로 변경하며 전통적인 의류 중심 기업에서 벗어나고 있다. 잡화·화장품 등까지 제품군을 늘려가며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영역 확대를 꾀하고 있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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