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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슈나이더일렉트릭 익산공장, 스마트 모터 보호 계전기 누적 생산 1600만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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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일렉트릭(대표 김경록)이 국내에서 생산한 '스마트 모터 보호 계전기(EOCR)' 누적 생산량이 1600만개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에너지 관리와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기기인 'EOCR'는 과전류로부터 기계를 보호하는 전압 보호 기기다. 공장뿐만 아니라 자동차, 가스, 상하수도, 공항, 철도, 빌딩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익산 공장에서 1983년부터 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 공장에서 생산된 'EOCR'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 2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연간 100만개가 생산되는 등 매해 지속적으로 신장하고 있다.

리제 수석부사장은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안전하고 효율성 높은 모터 보호 계전기를 출시해온 이래 연구개발(R&D)을 거쳐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해 더 높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해 왔다"며 "이번 1600만개 누적 생산 달성 기록은 익산 공장의 모든 직원이 힘을 합해 이뤄낸 결과로 향후 익산 공장의 지속 가능성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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