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화인텍의 이번 수주는 미국 기업이 셰일가스 액화 공장과 수출 설비를 갖추는 데 자재를 공급하고, 현장 시공감독과 담당자 교육, 품질 관리까지 포함한다. 전체 계약 규모는 1600만달러(약 170억원)다. 동성화인텍 관계자는 "지난해 4월 미국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12월에는 루이지애나에 생산 설비까지 갖췄다"며 "그동안 KBR 등 10여 곳에 공급자로 등록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아 미국 현지 첫 수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송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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