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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추미애 "과제별 협치 필요" 김동철 "野 의견 반영한 협치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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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바른미래당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이 협치와 국회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추 대표는 오늘(18일) 오전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김 비대위원장의 예방을 받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크게 이기긴 했지만 무엇보다 국민들께서 평화와 민생, 경제에 대한 국회의 노력을 지켜볼 것 같다. 협치가 무엇보다 중요한 때"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여야의 입장이 아니라 국민을 중심에 놓은 국회의 책무로서 평화 협치, 민생 협치가 시급하다"며 "국회가 도리를 다할 수 있는 협치의 복원에 여야가 모두 노력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많이 도와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김 비대위원장은 "협치를 통해 국정이 운영될 때 문재인 정부가 성공할 수 있다"고 화답하면서도 "협치는 단순히 와달라고 통보하는 것이 아니라 사전에 협의하는 과정을 거쳐 야당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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