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경찰서는 의류 상점에서 옷과 잡화류 등을 훔친 혐의로 A(48·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5일 밤 8시 10분쯤 광주시 동구 충장로의 한 상점에서 15만 원 상당의 의류와 양말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체장애 2급인 A 씨가 정신장애 탓에 물품을 훔친 것으로 보고 즉결심판을 통해 낮은 수위의 처벌을 받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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