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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싹 바뀐 4도어 쿠페 CLS 한국 상륙 벤츠 年판매량 7만대 고지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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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메르세데스-벤츠가 선보일 야심작, 4도어 쿠페 CLS의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이 드디어 국내에 모습을 드러냈다.

벤츠코리아가 CLS를 통해 국내 수입차브랜드 역사상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7만대 시대’의 벽을 넘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벤츠코리아는 18일 서울 청담 전시장에서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LS(The New Mercedes-Benz CLS)를 공개하고 3분기 출시 계획을 밝혔다.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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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CLS는 벤츠가 6년만에 선보이는 3세대 풀체인지 모델이다. 1세대 CLS만의 고유한 분위기를 간직하면서도 더욱 뚜렷해진 윤곽으로 벤츠의 철학인 ‘감각적 순수미(Sensual Purity)’를 더했다.

특히 더 뉴 CLS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을 염두에 둔 것으로 알려졌다.

벤츠코리아는 CLS를 앞세워 수입차 시장의 65% 가량을 차지하는 3040세대를 공략해 연 판매량 7만대 고지를 넘겠다는 각오다. 실제 CLS는 한국에서도 특히 많이 팔린 모델로, 대당 1억원 안팎의 가격임에도 지난해 2303대가 팔렸다. 이는 중국 다음으로 높은 실적이다.

벤츠 코리아는 3분기 중 더 뉴 CLS 400d 4매틱, 더 뉴 CLS 400d 4매틱 AMG Line을 공식 출시하고, 연내 고성능 AMG 모델을 포함한 추가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박혜림 기자/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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