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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수도권 주민 출퇴근길 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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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M버스 좌석예약제 확대



국토교통부와 경기도는 현재 시범적으로 운행 중인 M버스와 광역버스의 좌석 예약제를 오는 25일부터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적용 노선은 기존 2개에서 8개로 늘어난다. 노선별로 출근시간대에 각 1회씩 투입할 예정이다.

좌석 예약제는 시내버스 좌석을 모바일 앱인 ‘굿모닝 미리’에서 사전에 예약해 해당 날짜와 시간에 탑승하는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다. 지난해 7월부터 M버스 2개 노선((M6117ㆍM4403)과 일부 경기도 광역버스(8100ㆍG6000)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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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확대되는 예약제 노선은 기존 노선을 포함한 M4101, M2323, M7412, M7106, M5107, M7119 등이다.

경기도에서도 광역버스 중 3개 노선의 좌석 예약제를 추진한다. 8201(용인) 노선은 25일부터, G7426(파주)ㆍ8002(남양주) 노선은 올 하반기에 예약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예약은 ‘굿모닝 미리’ 앱에서 탑승 일주일 전부터 할 수 있다. 자세한 예약 안내는 앱의 이용안내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기대 국토부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M버스 좌석 예약제 확대로 버스 탑승 대기시간 단축과 기점으로 역류하는 현상이 줄어들 것”이라며 “이용 추이와 만족도 등을 감안해 수도권 지자체와 적용노선 확대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찬수 기자/an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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