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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오픈마켓도 첫 전용카드…이베이 `스마일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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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이베이코리아 스마일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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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는 국내 1위 전자상거래 기업 이베이코리아가 현대카드와 손잡고 오픈마켓 최초로 전용 신용카드인 '스마일카드'를 출시했다. 실적이나 적립 한도 제한 없이 온·오프라인 전 가맹점에서 사용할 때마다 사용 금액의 1%, 스마일페이로 결제하면 2%를 스마일캐시로 적립해준다. 옥션과 지마켓, G9은 물론 파리바게뜨, 마켓컬리, 신라면세점 등이 가맹점이다.

스마일페이는 최초 결제 정보를 등록하면 추가 정보 입력없이 원클릭으로 결제 가능한 이베이코리아의 간편결제 서비스이고, 스마일캐시는 이베이 계열 온라인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e머니다.

스마일카드는 신청 즉시 심사를 시작하고 통과하면 카드 신청자 명의와 일치하는 스마일페이 회원 명의로 자동 등록되기 때문에 카드 배송을 기다릴 필요 없이 온라인 가맹점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실물카드로 배송되면 온·오프라인 가맹점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 카드 5000원, 국내외겸용 비자(VISA)카드 8000원이다.

이베이코리아는 7월 31일까지 카드를 발급받은 고객에 한해 최대 5만원 이상 추가 혜택 이벤트도 진행한다. 스마일캐시는 첫 결제 및 사용 금액 달성 시점을 기준으로 익월 25일에 일괄 지급된다. 택시나 버스, 지하철에서 후불 교통카드로 쓰거나 전국 모든 주유소에서 스마일카드로 결제해도 스마일캐시 1000원씩 적립해줘 카드 발급 시점부터 12월까지 매월 최대 2000원을 적립 받을 수 있다.

나영호 이베이코리아 전략사업본부장은 "스마일카드는 G마켓과 옥션, G9 뿐 아니라 온·오프라인 쇼핑을 즐기는 모든 고객들에게 통 큰 스마일캐시 적립을 제공하는, 쇼핑에 특화된 신용카드"라며 "앞으로 현대카드와 협력 범위를 더욱 확대해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들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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