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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인랑' 김지운 감독 "그동안 안해본 멜로·SF 장르 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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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김지운 감독/사진=서보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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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김지운 감독이 '인랑'을 만든 이유를 밝혔다.

영화 '인랑'(감독 김지운/제작 루이스픽쳐스) 제작보고회가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렸다. 김지운 감독과 배우 강동원, 한효주, 정우성, 김무열, 최민호가 참석했다.

이날 김지운 감독은 "온갖 장르 섭렵하다 안 해본게 멜로, SF인데 제대로 해보고 싶어서 '인랑'을 선택했다"고 '인랑'을 만들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

이어 "'인랑'은 늑대인간이라는 말인데 둘은 부조화된 성질이다. 주인공을 통해 인간의 모습과 늑대의 모습, 인간병기로 길러진 또 강요하는 한 인물과의 갈등과 고뇌 과정을 볼 수 있을 거다"고 덧붙였다.

'인랑'은 남북한이 통일준비 5개년 계획을 선포한 후 반통일 테러단체가 등장한 혼돈의 2029년, 경찰조직 '특기대'와 정보기관인 '공안부'를 중심으로 한 절대 권력기관 간의 숨막히는 대결 속 늑대로 불리는 인간병기 '인랑'의 활약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7월 25일 개봉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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