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의 한 유흥주점에서 불이 나 십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7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53분께 군산시 장미동의 한 7080주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한 시간여 만에 진화됐지만, 화재 당시 주점이 영업 중이어서 내부에 있던 3명이 숨졌다.
또 중상자 5명, 연기흡입 등 경상자 8명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불이 난 주점은 1층 건물이었다.
소방당국은 사상자를 병원으로 이송하는 한편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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