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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해경청장에 조현배 내정…'드루킹 특검보' 3명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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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the300](상보)

머니투데이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조현배 해양경찰청장 내정자가 부산경찰청장이었던 지난해 9월 26일 부산 북구 구포시장을 방문,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시장 물품을 구입하고 있다. 조 내정자는 또 구포시장을 둘러보며 치안상황을 점검하기도 했다. 2017.09.26.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yulnet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해양경찰청장에 조현배 현 부산지방경찰청장을 내정했다.

조 내정자는 1960년 경남 창원 출신이다. 마산고, 부산수산대 환경공학과, 동국대 경찰행정학 박사를 나왔다. 경남지방경찰청장과 경찰청 기획조정관을 거쳐 부산지방경찰청장을 역임했다.

문 대통령은 또 '드루킹 특검'의 특별검사보로 박상융(사법연수원 19기), 김대호(19기), 최득신(25기) 변호사를 임명했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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