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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정당은 다 싫어" 술 취해 투표용지 찢은 60대 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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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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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박태성 기자 = 만취 상태로 투표소에서 행패를 부리고 투표용지를 찢은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6·13지방선거 투표용지를 훼손한 A씨(67·여)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5시50분쯤 술을 마시고 청주시 상당구의 한 투표소를 찾아 ‘모든 정당이 싫다’고 소리를 지르며 투표용지 3장을 찢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지병 탓에 조사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상태가 안정되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ts_new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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