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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충주의료원, 2018아시아조정대회 공식병원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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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충북 충주의료원이 오는 26~30일까지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리는 2018아시아주니어 및 아시안컵Ⅱ 조정선수권대회 공식지정병원에 선정됐다.

충주시와 대한조정협회는 충주의료원을 이번 대회 공식지정병원으로 선정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충주의료원은 대회기간 동안 경기장에서 의료진과 의료장비, 의약품을 갖추고 의료센터 운영을 책임지게 된다.

또 도핑 약물 확인 처방과 해외 유입 질병 및 법정 감염병 모니터링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충주의료원은 2013년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2016년 리우올림픽 아시아&오세아니아 조정 예선경기 등에서 공식병원을 맡아 국제 스포츠대회 의료서비스 분야에서 진가를 발휘해왔다.

이번 대회에는 20개국 선수단 500여 명이 참가하며, 본 대회에 앞서 13일부터 차려지는 훈련캠프에는 10개국에서 70여 명이 참여한다.

심홍방 원장은 "국내외 참가 선수들이 최선의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의료서비스에 만전을 기해 대회 성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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