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출구조사]서병수 후보, 실망감 속에 자리 떠

댓글 2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서병수 자유한국당 부산시장 후보가 13일 오후 부산 수영구에 자리한 한국당 부산시당에서 지역 국회의원, 당직자 등과 함께 6·13 지방선거 방송 3사 출구조사를 보고 있다. 2018.6.13/뉴스1 © News1 박채오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부산ㆍ경남=뉴스1) 박기범 기자,박채오 기자 = 13일 오후 6시 정각,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서병수 자유한국당 부산시장 후보가 실망을 금치 못하는 표정을 보였다.

서 후보는 이날 부산 수영구 자유한국당 부산시당 5층 대강당에서 당원들과 출구조사 방송을 지켜봤다.

출구조사에서 오거돈 민주당 후보가 58.6%를 기록하면서 서 후보(35.4%)를 23% 가량 앞서는 것으로 발표되자 개표방송을 시청하던 서 후보와 당원들의 표정에는 웃음이 사라졌다.

개표방송이 시작되기 전 서로에게 “고생하셨다”며 격려하는 분위기를 형성했던 것과는 비교됐다.

당원들은 가라앉은 분위기를 풀어보려는 듯 “이길 수 있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오”라며 서 후보를 격려했고, 서 후보는 그런 당원들과 악수를 하며 캠프로 자리를 옮겼다.

서 후보는 부산 서면에 자리한 선거 캠프로 자리를 옮겨 개표방송을 지켜보고,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뉴스1

부산시장 선거 출구조사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pkb@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