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7 (일)

[6·13지선]후보자 이름 적힌 기표소 발견…회수 조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6·13 지방선거 투표일인 13일 오전 대구 수성구 범어동 대구여고에 마련된 범어1동 제2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기표소에 들어가 기표하고 있다. 2018.6.13/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순창=뉴스1) 이정민 기자 = 전북 순창군 한 투표소에서 후보자 이름이 적힌 기표소가 발견돼 선관위에 의해 긴급 회수됐다.

13일 순창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0분께 순창군 복흥면 한 투표소에서 순창군수·도의원 등 후보자 3명의 이름이 적힌 기표소가 발견됐다.

한 유권자가 투표를 위해 해당 기표소에 들어갔다가 이를 발견하고 투표소 근무자에게 알렸다.

선관위는 해당 기표소를 회수하고 이름이 적힌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누군가 기표소에 의도적으로 후보자 이름을 적은 것으로 보인다”며 “투표가 끝난 뒤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ljm1927@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