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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지방선거 투표율 오후 4시 광주 52.5%, 전남 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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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이승훈 기자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3일 오전 6시부터 일제히 시작돼 광주전남지역 각 투표소에서도 순조롭게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지역 투표율이 전국 최고를 기록중이다.

선관위에 따르면 13일 오후 4시 현재 전남지역 투표율은 63.9%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시각 광주의 투표율은 52.5%로 전국 평균 투표율 53.2%보다 낮게 나타났다.

이같은 투표율은 4년 전 제6회 지방선거 같은 시간대 투표율과 비교하면 광주는 3.3%포인트, 전남은 4.2%포인트 각각 높은 것이다.

이같은 추세라면 이날 오후 6시 투표가 마무리되면 4년 전 지방선거 당시 최종 투표율인 광주 57.1%와 전남 65.6%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역대 지방선거 투표율은 광주의 경우 1995년 첫 지방선거 64.8%, 제2회 41.5%, 제3회 42.4%, 제4회 46.3%, 제5회 49.8%, 제6회 57.1%다.

전남은 제1회 76.1%를 시작으로 제2회 68.2%, 제3회 65.6%, 제4회·제5회 각각 64.3%. 제6회 65.6% 등 전반적으로 광주보다 높았다.

이에 따라 이번 지방선거의 최종 투표율이 광주는 60%, 전남은 70%를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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