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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전북농협, 농협상호금융과 완주서 일손돕기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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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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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이승석 기자】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는 최근 농협상호금융 경영지원본부 임직원들과 함께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양파 주산지인 완주군 고산면에서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일손 돕기 봉사활동에는 유재도 전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소성모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 김장근 농협은행 전북본부장, 홍종기 전주완주시군지부장, 국영석 고산농협 조합장 등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는 최근 공급과잉에 따른 산지 시세하락과 수확기 일손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으로, 양파 재배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성모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는 “일손 돕기를 통해 농업인들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위로해드릴 수 있는 귀한 시간을 갖게 돼 너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만들기 위해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현장에 더욱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유재도 전북농협 본부장은 “이달 말까지 범농협 임직원, 고향주부모임과 농촌사랑봉사단 등 육성단체 회원 등과 함께 지속적인 일손 돕기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농촌인구 고령화 등으로 일손이 크게 부족한 상황으로, 기관·단체들의 일손 돕기 자원봉사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2press@fnnews.com 이승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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