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용지 촬영하다 적발되자 난동 부린 50대 유권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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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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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고양=뉴스1) 이상휼 기자,박대준 기자 = 13일 경기북부에서 선거사무원의 실수로 투표용지를 1장 더 배부하거나 투표소에서 투표자가 난동을 부리는 일이 발생했다.
이날 오전 6시30분께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의 한 투표소에서 비례대표 시의원 투표용지 1장이 더 배부돼 선관위가 조사하고 있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투표용지 일련번호를 확인하던 중 용지 1장이 더 배부된 사실을 확인했다.
선관위는 사무원이 실수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표차가 근소할 경우 후보자들이 선관위측에 문제를 제기할 수도 있다.
한편 이날 오전 8시20분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투표소에서 A씨(57)가 투표용지를 촬영하다가 선거사무원에게 걸려 무효 처리됐다.
그러자 A씨는 고함을 지르는 등 난동을 부렸고 경찰이 임의동행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기념 사진을 찍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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