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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부산지역 오후 3시 투표율 48.1%, 전국 평균보다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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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경 기자

노컷뉴스

13일 제7회 동시지방선거일을 맞아 부산 남구청 대강당실에 마련된 대연6동 제1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 (사진=부산CBS 강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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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권리와 책임을 행사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부산지역 투표소 907곳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후 3시 현재 부산지역의 투표율은 48.1%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평균 투표인 50.1%보다 낮은 수치다.

오후 1시 집계부터는 지난 8일과 9일이 실시된 사전투표가 반영됐다.


부산지역 16개 구·군 별로는 사하구의 투표율이 46.0%로 가장 낮았고, 수영구와 사상구가 47.0%, 부산진구 47.3%로 집계됐다.

반면 동구의 투표율 49.7%로 가장 높았고, 연제구 49.5%, 남구 49.2%로 비교적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부산지역의 투표율이 마의 60%를 넘을지 예의 주시하면서 계속 투표 독려 운동을 벌이고 있다.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당선자의 윤곽은 오후 10시 이후 드러날 전망이다.

부산지역 여야 후보들도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투표율 추이를 살펴보고 있다.

투표가 마감되면 더불어민주당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는 부산진구 서면에 마련된 캠프 사무실에서 관계자들과 출구조사를 살펴볼 예정이다.

자유한국당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는 수영구 남천동에 마련된 한국당 부산시당 당사에서 주요 후보들과 함께 출구 조사를 지켜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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