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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대구대 사회적 기업 더 나은 세상을 경영하라, 소셜벤처 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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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소셜벤처 경연대회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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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벤처 경연대회 설명회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7월 9일(월) 18시까지 ‘2018 소셜벤처 경연대회’에 출전할 참가자를 모집 중에 있다고 밝혔다. 소셜벤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다.

본 경연대회를 통해 우수한 소셜벤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선정된 참가자는 자신의 아이디어를 사업화 할 수 있도록 사업비와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대구ㆍ경북지역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대구대 사회적기업지원센터는 관련 대회를 소개하는 찾아가는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6월11일 대구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설명회를 시작으로 6월14일 칠곡고용복지플러스센터, 6월15일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에서 각 설명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의 도래와 문제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발표 이후 ‘사회혁신’과 ‘사회적경제’는 고용없는 성장과 경제적 불평등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소셜벤처 경연대회는 현재 우리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사람중심의 경제를 넓혀갈 수 있는 소셜 비즈니스모델을 발굴하고 이러한 모델이 지속가능할 수 있도록 성장지원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소셜벤처 창업은 일반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청년층의 진입비율이 높아 청년일자리 문제해결을 위한 대안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대구지역의 경우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이미지 케이트를 생산하여 판매하는 ‘(주)앨리롤하우스’와 문화예술가를 꿈꾸는 지역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문화소외계층에게 문화공연서비스를 제공하는 ‘(주)키움뮤직’ 등이 대표적인 소셜벤처로 알려져 있다.

이제는 기업이 이윤을 추구하고 남은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형태가 아니라 기업의 가치와 존재이유가 사회적 목적성을 지향하는 사회로 접어든 것이다. 실제 이들 소셜벤처와 사회적경제기업은 기업의 성과를 측정함에 있어서도 경제적 성과지표로만 측정하지 않고 사회적 가치와 성과를 함께 측정할 수 있도록 성과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특히 이번 2018년 소셜벤처 경영대회에서는 이러한 소셜벤처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부처뿐만 아니라 우리은행, SK행복나눔재단,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LG전자, LG화학,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도로공사 등이 후원하고 있다. 우수 아이디어와 창업연계 모델에 대한 포상도 총 상금 2억원 규모이다.

그 밖에 본 경연대회 참가신청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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