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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LH, 설계업체 및 대학생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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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지향적인 건설문화 방향성 제시 위한 국토개발기술대전 개최
7월 13일까지 참가신청 접수, 업체 및 대학(원)생 누구나 참여 가능


파이낸셜뉴스

LH가 미래지향적인 친환경 건설문화 방향성 제시를 위해 설계업체와 시공사, 대학(원)생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사진=연합뉴스


【진주=오성택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안전한 생활환경 제공 및 미래지향적인 친환경 건설문화 방향성 제시를 위한 ‘2018년도 제9회 LH 국토개발기술대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국토개발기술대전은 국토인프라 가치혁신을 위한 토목설계 및 시공, 도시계획, 재해·재난·안전관리, SMART 인프라 기반 기술을 주제로 설계업체와 시공사, 대학(원)생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마련된다.

국내 설계업체 및 시공사에 근무하는 기술인과 휴학생을 포함한 전국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LH는 심사과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대학 및 엔지니어링업계, 시공업계 각 분야별 최고 전문가 4명과 내부위원 4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을 사전에 공개하고 전문가인 코디네이터가 심사 과정 전반을 주도하는 방식으로 심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당선작은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업체부문의 경우 PQ가점과 격려장이 수여된다. 또 대학(원)생 부문은 신입사원 채용 시 서류전형 면제 및 필기가점, 해외도시 인프라 견학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내달 13일까지 LH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김형준 LH 건설기술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은 국토개발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기술경연의 장으로서 그 의미가 깊다”며 ”당선된 아이디어 및 기술은 실질적인 활용방안을 마련해 LH 건설현장에 적극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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