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시부터 사전·거소투표율 반영
6·13 지방선거 투표일인 13일 강원 화천군 파로호 구만리 선착장에서 화천댐 건설로 육로가 끊긴 내륙의 섬마을인 동촌리 주민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배에서 내려 이동하고 있다.2018.6.13/뉴스1 © News1 홍성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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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1) 홍성우 기자 = 제7회 지방선거 투표날인 13일 오후 1시 기준 강원지역 투표율은 49.1%로 전국평균 43.3%보다 높게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강원도 선거인수 129만6196명 중 오후 1시까지 투표를 마친 유권자는 63만6325명이다.
이는 지난 4년 전 제6회 지방선거 같은 시간(46.9%)보다 4만6925명 높은 수치다.
오후 1시부터는 지난 8~9일 치러진 사전투표율과 거소투표율이 반영되면서 지난 지방선거 투표율을 앞질렀다.
이날 강원지역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지역은 화천군(62.7%),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인 지역은 속초시(45.4%)로 나타났다.
투표는 강원도 내 660개의 투표소에서 오후 6시까지 실시되며 유권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투표소 위치는 가정에 발송된 투표안내문을 확인하거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선거정보 앱 ‘내 투표소 찾기’에서 찾을 수 있다.
한편 강원지역은 지난 8~9일 열린 사전투표에서 28만8488명(22.26%)이 투표를 마쳤다.
hsw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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