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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6·13지선, 강원지역 오전 11시 투표율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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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유선희 기자

노컷뉴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3일 오전 강원 강릉시 교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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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3일 강원지역 660곳의 투표소에서도 일제히 시작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이날 오전 11시 현재 전체 유권자 129만 6천여 명 중 25만 1천여 명이 투표를 마쳐 19.4%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동시간대 투표율 23.8% 보다 4.4%p 낮은 수치다.

하지만 앞서 지난 8일과 9일 치러진 사전투표에서 강원지역은 22.3%의 투표율을 기록해 전국 투표율 20.1%보다 높았던 만큼 전체 투표율은 지난 6회 지방선거 때 기록한 62.2%를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는 강원도지사와 교육감, 시장·군수, 도의원, 시·군의원, 도의원비례대표 시·군의원 비례대표 등 모두 235명을 뽑는다.

투표가 끝나면 투표함은 도내 18개 개표소로 곧바로 옮겨져 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원 선관위는 공동선거지원팀을 꾸려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부정투표를 방지하기 위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날 투표는 오후 6시까지며 개표가 시작되면 밤 10시 이후에나 당선자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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