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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청년여성 100명 맞춤교육으로 취업 지원…지속고용 50%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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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여성 원.더.풀 캠프 올해 첫 운영

회계전문가·공연기획자 등 4개 직종 일자리 창출

뉴시스

【서울=뉴시스】서울 중구 서울시청 신청사. 2018.03.19. (사진 = 서울시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시가 청년여성 100명을 '마이스 전문가', '스마트 콘텐츠 크리에이터', '회계 전문가', '공연기획자'로 양성해 취업을 지원한다.

시는 13일 청년여성의 취업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여성 원.더.풀(원하는 더좋은 일자리 풀(pool)) 캠프'를 올해 처음 운영한다고 밝혔다.

직업교육은 총 4개 전문교육기관에서 6월부터 9월까지 총 20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송파 영 마이스(Young MICE) 아카데미(25명) ▲스마트 콘텐츠 크리에이터(25명) ▲클라우드 기반 구글독스 활용 & ERP 회계 전문가 양성(35명) ▲공연기획자 양성(20명) 등이다.

시는 200시간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1대 1 전담 취업컨설턴트와의 맞춤형 취업컨설팅, 청년여성이 선호하는 기업체 현장탐방 등 과정별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해 실질적인 취업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3개월간의 기업실습을 연계 지원해 적어도 교육수료자의 50%는 지속적인 일자리를 갖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육수료자를 대상으로 전일제 인턴 형태의 기업실습을 진행하고 지원기업에 3개월간 실습기간 동안 매월 60만원씩 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사업대상자는 취업을 희망하는 만 18세(고졸자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의 서울시 거주 청년여성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여성은 해당 교육기관(별첨)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부모가족과 같은 취업취약계층이 우선 선발된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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