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선 투표율]인천 오전 11시 14%…2014년比 3.2%P↓

6·13 지방선거 투표일인 13일 오전 인천시 부평구 인천대정초등학교 마련된 투표소에서 한 아이가 아빠와 투표하고 있다. 2018.6.13/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제7회 지방선거일인 13일 오전 11시 현재 인천 투표율은 14%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 시간 기준 인천 선거인 200만8047명 중 43만2732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2014년 6월4일 치러진 6회 지방선거 같은 시각 투표율 17.2%보다 3.2%P 낮은 수치다.

전국적으로는 세종(9%), 서울(13.4%), 대전(1.5%), 광주(13.8)에 이어 5번째로 낮은 투표율이다.

지역적으로는 강화군이 22%로 가장 높았고 옹진군 20.1%, 동구 16.3% 순이었다. 반면 중구(13.3%), 서구(13.4%), 남구(13.5%)는 저조한 투표율을 보였다.

인천은 지난 8~9일 치러진 사전투표에서 244만799명 중 42만9112명이 투표해 평균 17.5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인천 전역 709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혹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선거정보'에서 검색할 수 있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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