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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6.13 지방선거 충북 오전 9시 투표율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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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장나래 기자

노컷뉴스

(사진=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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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13일 오전 6시부터 충북지역 489개 투표소에서도 이 시각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도내에서는 오전 9시 현재 전체 유권자 131만 8천여 명 가운데 11만 천여 명이 투표를 마쳐 8.5%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4년 전 지방선거 11.3%보다 2.8%p 낮은 것이다.

하지만 이미 지난주에 실시된 사전투표에서는 4년 전 지방선거 13.31%보다 높은 20.75%의 투표율을 기록해 전체 투표율도 4년 전의 58.8%를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지사와 교육감, 시장·군수, 기초·광역의원 등 지역 일꾼 177명과 제천·단양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이번 투표는 저녁 6시까지 계속된다.

투표가 끝나면 투표함은 도내 14개 개표소로 곧바로 옮겨져 광역단체장, 국회의원 재선거, 교육감, 기초단체장 등의 순으로 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당선자 윤곽은 광역단체장의 경우 이르면 밤 10시 30분쯤, 기초의원은 밤 12시를 전후해 드러날 전망이다.

충북선관위는 1만 천여 명의 투개표 인력을 동원해 원활한 선거를 돕고 있고 경찰도 배치돼 만일에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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