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방검찰청 정문. (사진=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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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와 관련해 수사를 받는 전북지역 선거사범이 100명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지검은 13일 금품선거와 흑색선거 등 선거사범 110명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형별로는 흑색선거 40명, 절차 위반 등 기타 부정선거 35명, 금권선거 24명 등이다.
각 선거 별로 보면 시장·군수를 뽑는 기초단체장 선거와 관련한 사범이 84명(76.3%)으로 가장 많다.
또 광역의원 관련 사범이 13명(11.8%), 도지사를 뽑는 광역단체장 선거사범 6명, 기초의원 5명, 교육감 선거 2명 등이다.
검경이 수사에 착수한 경위는 고소·고발이 92건으로 83.6%를 차지했다.
전주지검 관계자는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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