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선 투표율]경기 오전 7시 2.0%…4년전보다 0.4%p↓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3일 오전 서울 성북구 정릉4동주민센터(정릉제4동 제2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함에 기표용지를 넣고 있다. 2018.6.13/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경기=뉴스1) 권혁민 기자 = 6·13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날인 13일 오전 7시 경기지역 평균투표율은 2.0%(전국 2.2%)를 기록했다.

이는 2014년 지방선거에서의 같은 시간 투표율 2.4%보다 0.4%p 낮은 것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도내 유권자 1053만3027명 중 21만332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연천군이 4.2%로 가장 높고, 성남시 분당구와 고양시 일산동구가 1.4%로 가장 낮다.

지방선거 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기도내 3079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투표는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 해야 하며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ㆍ여권ㆍ운전면허증이나 관공서ㆍ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돼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hm07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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