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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김재종 "묘목산업 적극 육성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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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김재종 옥천군수 후보.


[옥천=충청일보 이능희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재종 충북 옥천군수 후보는 12일 미래 유망 산업으로 부상할 묘목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미세먼지 악화, 공기 질에 대한 관심 증대, 공원 확대 등 삶의 질에 대한 중시 등으로 묘목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지금이 묘목산업 발전을 위한 최고의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립묘목원과 묘목특구 확대를 통한 묘목산업 1번지 옥천을 실현하겠다"며 "묘목 관련 기술개발(종자 개발, 종묘법ㆍ육모법 개발 등), 수출산업화(지역 국가별 적정 수종 개발, 탄소배출권 사업 등)를 추진하고 묘목 연구시설 설치와 전문 연구원 상주, 종묘장 운영 등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에 따른 총 공사비와 운영비는 국비와 도비로 충당하고, 부지는 옥천군에서 제공하는 방식으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묘목산업 활성화를 통해 묘목 1번지 이미지 구축, 안내~청산으로 이어지는 친환경 생태관광 활성화 등으로 휴양ㆍ건강 브랜드를 옥천의 이미지로 확고히 할 것"이라며 "묘목 매출액, 수출액, 친환경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능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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