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7 (목)

노선확대 대비…이스타항공, 인천 케이터링센터 확장이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140평 규모에서 500평 규모 인천국제공항 물류단지로 이전

뉴스1

11일 인천 운서동에 위치한 인천국제공항 물류단지 내 이스타항공 케이터링센터에서 개소식이 진행되고 있다.(이스타항공 제공)2018.06.12./뉴스1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천=뉴스1) 박효익 기자 = 이스타항공은 노선 확대와 증가하는 기내 서비스 수요에 대비해 케이터링센터를 확장 이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전 개소식은 전날 이스타항공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케이터링센터는 이스타항공의 기내 면세품, 기내 서비스물품 등을 보관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인천국제공항 물류단지 내에 위치한 이스타항공 케이터링센터는 총 500평(약 1650㎡) 규모다. 제품의 관리와 보관이 쉽게 창고 규모를 늘렸고, 기내반입물품을 관리하는 곳인 만큼 출입통제 시스템, 적외선 감지기 등 보안설비를 강화했다.

또 직원휴게실, 락카룸, 교육장 등을 신설해 직원들의 근무환경도 개선했다. 이스타항공의 케이터링 서비스는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유일하게 외부용역이 아닌 자체 정규직 인력으로 운영된다.

이스타항공은 최근 기내 서비스를 확대했다. 지난달 사전주문 기내식 서비스 리뉴얼을 통해 기존 메뉴에 5가지 신메뉴를 더해 총 18종의 기내식을 판매하고 있다. 또 판매율량이 많은 ‘시그니처 불고기라이스(불고기덮밥)’를 현장 주문 기내식으로 선보였다.

이스타항공은 기내 유료 판매 서비스 이스타샵(Eastar Shop) 운영을 통해 기내에서 즐길 수 있는 음료 및 스낵류와 각종 화장품, 건강상품 등 면세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또 LCC(저가항공사) 최초로 3D 입체음향 영화 상영 프로그램인 ‘에어시네마’ 서비스를 오픈했다.
whicks@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