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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인천소식]인하대 연구팀,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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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인하대 연구팀,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인하대 표준탄소모델 설계 연구실(LUCS·Lab for Unmasking Carbon Structure)’은 전기화학을 기반으로 탄소미세구조 분석을 통한 새로운 표준탄소 모델 제시 연구과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기초연구실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으로 2021년까지 13억7500만원을 지원받고, 연구 평가를 거쳐 2024년까지 연구를 추가로 진행한다.

사업은 취약한 우리나라 탄소소재 관련 연구·산업 분야에 활력을 불어넣어 전기화학적 전하 저장 특성분석을 기반으로 탄소소재의 미세 구조를 분석, 표준탄소모델을 정의하고 동시에 분류체계를 확립한다.

또 공인 기관의 검증을 거쳐 국제 표준 단위로 제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 되며 탄소를 기반으로 하는 복합체, 에너지저장장치용 소재 관련 산업 등에서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올해 발족한 LUCS연구 그룹은 진형준 교수를 중심으로 인하대 고분자공학과 최형진, 이진균 교수와 양승재 화학공학과 교수, 인하대에서 박사과정을 밟은 강원대 에너지공학부 윤영수 교수가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LUCS는 다양한 탄소소재 제조와 미세구조 분석, 고부가가치 탄소소재 개발 등 탄소소재와 관련한 연구를 다룰 계획이다.

◇중구보건소, 금연 포스터 공모전 실시 및 간접흡연 예방 캠페인

인천 중구보건소는 12일 담배연기 없는 맑은 도시 만들기의 일환으로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연포스터 공모 및 간접흡연 예방 교육·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청소년들은 담배광고, 신종담배 출현 등 쉽게 담배를 접할 수 있는 환경에 노출돼 있고, 호기심 많은 청소년들의 흡연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학교, 자활직업센터, 사업장 등에 방문해 흡연 예방 및 금연교육을 통해 가정의 건강지킴이 역할과 (예비)아빠의 금연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또 금연 캠페인은 흡연자가 많은 공공장소인 동인천역 일원 지하상가, 인천역, 차이나타운, 송월동동화마을 인근에서 실시하고, 인천광성고등학교, 한국인천화교중산중고등학교 학생, 동인천파출소, 하인천지구대 경찰, 북성동과 동인천동 통장협의회, 광성고교 해바라기어머니회 등 청소년, 학부모, 주민과 금연단속원, 지역경찰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한다.

아울러 중구보건소는 어린이 및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담배, 흡연이 건강·가정·사회에 주는 폐해, 금연의 이로움, 금연 활성화 방법, 청소년 흡연감소 및 조기흡연 예방을 주제로 금연 포스터를 18일까지 공모하고 있다.

이번에 공모하는 모든 응모자에게는 건강기념품을 배부하고, 수상작은 금연행사 시 전시 활용할 예정이다.

중구보건소는 금연 포스터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 및 가족들이 흡연으로 인한 폐해 및 간접흡연 폐해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마련해 금연에 대한 가치관을 형성하고 흡연예방 및 평생 금연을 실천 및 나아가 지역 건강증진에 기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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