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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포천시장 선거 박윤국-백영현 후보간 고발전 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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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포천시장 후보 박윤국(좌), 백영현(우) © News1


(포천=뉴스1) 이상휼 기자 = 투표일을 하루 앞둔 12일 포천시장 선거가 고발 사건으로 비화되면서 과열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윤국(62) 후보 선거사무소는 이날 오전 자유한국당 백영현(57)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포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박 후보측은 "백 후보가 김종천 전 시장과의 포천 현안에 대해 정책승계 합의를 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허위사실"이라고 고발 사유를 밝혔다.

또 "백 후보는 김 전 시장과 합의문을 작성한 것처럼 오인되도록 할 목적으로 합의문 양식과 함께 찍은 사진을 언론 등에 발표했다"며 "김 전 시장은 백 후보를 지지하지 않음에도 마치 지지한 듯 묘사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전날 백 후보측은 "김종천 전 시장은 6월10일 오후 5시 자유한국당 백영현 후보와 포천시정에 관해 정책승계 합의했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한 바 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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