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육군 37사단은 6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2018년 화랑훈련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화랑훈련은 광역시도 단위의 유사시 작전수행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2년 주기로 시행된다.
올해는 37보병사단과 충북도청, 충북지방경찰청 등 공공기관, 예비군 등 통합 방위 작전 요소가 모두 참가한다.
훈련은 적 도발 위험에 대비한 침투 및 국지 도발, 국가 군사 주요 시설 방호, 대 테러 및 재난, 대량 전상자 처리 상황을 가상해 민관군경의 통합 방위태세를 중점 점검한다.
또 도내 주요 도로와 훈련 지역에서 군과 경찰 검문소 운용에 따른 부분적인 차량 검문이 실시된다.
37사단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요 도로와 훈련 지역에 교통안전 통제요원을 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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