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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아산경찰서, 인권·피해자 보호 전문상담 변호사 위촉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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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황구 서장이 이지연 변호사에게 인권·피해자 전문상담 변호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제공=아산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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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아시아투데이 이신학 기자 = 충남 아산경찰서는 지난 11일 인권 및 범죄피해자 보호를 위해 활동할 전문상담 변호사를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인권·피해자 전문상담 변호사 위촉은 출입국사무소 인계되는 불법체류자 중 인권침해사안으로 긴급히 법률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대상자와, 주요 강력범죄 피해자 중 즉시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를(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등) 대상으로 전문적 법률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전문상담 변호사로 위촉된 이지연 변호사(법률사무소 청오름)는 “법률지원이 부족한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전문적인 법률상담을 통해 인권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변호사 위촉을 계기로 인권 및 범죄피해자 보호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사회적 공감대 확산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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