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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경남경찰, NGO단체와 사회적 약자 지원 위한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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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범죄피해자 대상 연극관람지원, 여성대상 범죄 근절·피해자 보호 공동노력

파이낸셜뉴스

경남경찰이 12일 한국연극협회 경남지회 등 NGO단체들과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경남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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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오성택 기자】 경남지방경찰청은 12일 한국연극협회 경남지회 등 민간단체와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여성긴급전화 1366 경남센터장과 경남 아동·여성지역연대 위원장이 참석했다.

협약은 최근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됐던 ‘미투’(#Me Too)운동 확산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는 성희롱·성폭력 피해자를 비롯한 아동·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협업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을 통해 경남경찰과 경남연극협회 등 민간단체들은 △재능기부와 선도프로그램 참여 학생 및 범죄피해자 대상 연극관람지원 △여성 관련 악성범죄 근절 및 피해자 보호 공동 추진 △NGO단체의 사회적 약자 보호 3대 치안정책 관련 홍보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이용표 경남경찰청장은 “사회적 약자보호 3대 치안정책의 안정적인 추진을 통해 사회적 약자가 안전한 경남을 만들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도민에게 공감 받는 경찰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단체들은 경찰과 NGO간 협약체계를 유지해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피해자에 대한 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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