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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적임자는 나”…청주시장 후보들 막판 지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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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더불어민주당 한범덕·자유한국당 황영호·바른미래당 신언관 청주시장후보(왼쪽부터 정당순)©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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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남궁형진 기자 = 6·13전국동시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12일 청주시장 후보들이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한범덕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장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를 부탁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 후보는 “저는 8년 전 청주·청원의 사상 첫 주민자율통합을 이끌었고 그 때부터 통합 청주시의 비전을 그려왔다”며 “통합 시가 중부권 핵심 도시로 성장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북미정상회담 등 한반도의 평화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면서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문재인정부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민주당 후보에게 표를 행사해달라”고 강조했다.

황영호 자유한국당 후보는 이날 오전 ‘시민에게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시민의 현명하고 지혜로운 선택으로 지방선거의 본질을 바로 세워달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황 후보는 “지방선거는 풀뿌리 민주주의라는 지방자치제도의 목적을 달성하는 과정”이라며 “청주와 시민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인물을 선택하는 것이 유권자들의 진정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또 다시 실패를 자초, 향후 4년 간 퇴보와 절망을 되풀이해선 안된다”며 “온 마음을 다해 헌신하고 일할 수 있는 황영호를 선택해 달라”고 부탁했다.

신언관 바른미래당 청주시장 후보도 ‘신언관의 다짐’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내고 “시민과 함께 살기 좋은 100만 도시 청주의 꿈과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정파적 이해관계를 떠난 연대와 협치를 통해 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구현하겠다”며 “소통과 협력이 시정운용방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인물은 그냥 두면 부패한다”면서 “손을 잡아달라”고 덧붙였다.
ngh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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