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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김소희 동양대 교수, 국제빙상연맹 쇼트트랙 기술위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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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영주=뉴시스】김진호 기자 = 김소희(사진) 동양대 생활체육학과 교수가 지난 8일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린 '국제빙상연맹 제57차 총회'에서 쇼트트랙 기술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됐다. 2018.06.12 (사진=동양대 제공)photo@newsis.com


【영주=뉴시스】김진호 기자 =김소희 동양대 생활체육학과 교수가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린 '국제빙상연맹 제57차 총회'에서 쇼트트랙 기술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됐다.

12일 동양대에 따르면 김 교수는 지난 8일(현지시간) 개최된 국제빙상연맹(ISU) 총회에서 쇼트트랙 기술위원회 선출직 위원 3명 중 1명으로 당선돼 4년 임기를 시작했다.

기술위원회는 위원장 1명을 포함한 선출직 위원 4명과 지명직 위원 2명으로 구성된다.

이곳에서 경기규정 개정, ISU 임원 교육, 심판 배정 및 승급, ISU대회 관리·감독 등 세계 쇼트트랙의 주요사항을 다룬다.

김 교수는 1994년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다. 금메달리스트로서는 최초로 서울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ISU 쇼트트랙 국제심판 및 아시안게임을 주최하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여성과 스포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동양대 관계자는 "김소희 교수의 이번 당선은 한국 스포츠의 위상을 한층 더 끌어 올릴 수 있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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