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30 (일)

[영동소식]군, 노인 동화구연 양성과정 운영 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영동=뉴시스】이성기 기자 = ◇영동군, 노인 동화구연 양성과정 운영

충북 영동군은 아이와 노인이 더불어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노인 동화 전문 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5060세대 이상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8일까지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오는 25일부터 8월 29일까지 총 20회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전문 동화구연가를 강사로 초청해 아동문학의 이해와 동화구연의 교육적 가치, 좋은 동화 선정법, 창의적인 수업 방법 등 다양한 내용을 전달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군민은 수강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과 제3자 제공동의서를 갖춰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을 방문해 접수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영동군, 성금 기탁 줄이어

영동군에 사랑의 온기를 전하는 성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12일 소소한마켓(대표 이수진)과 영동군학부모연합회(회장 신지수)가 영동희망복지박람회 때 나눔장터 운영으로 얻은 수익금 일부(35만원)를 영동군 레인보우 행복나눔사업에 기탁했다.

소소한마켓은 회원들이 만든 수제의류, 프랑스 자수, 압화 등 생활소품을 판매했고, 영동군학부모연합회는 기증받은 다양한 생활용품과 주방용품을 저렴하게 판매해 주민 호응을 얻었다.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회원들 뜻을 모아 기탁을 결정했다.

특히 영동군학부모연합회는 매년 아동청소년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도 레인보우 행복나눔사업 기탁금 외 나머지 수익금도 아동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8일에는 6070청우회(회장 문정희)가 지난 1월 70만 원의 성금 기탁에 이어 두 번째 성금(70만원)을 기탁했다.

◇U1대학교, 영동군민 초청 콘서트 개최

U1대학교(총장 채훈관)는 지역 상생화합의 하나로 ‘영동군민 초청 음악의 밤’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8일 오후 6시30분부터 U1대학교 심우관 1층 합동강의실에서 1980년대 포크송 인기가수 양하영 씨가 출연하는 ‘영동군민 초청 음악의 밤’ 콘서트를 연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U1대 실용음악과 전임교수로 임용된 가수 양하영 씨의 미니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양하영 교수는 1983년 듀엣 한마음의 ‘가슴앓이’로 데뷔해 ‘갯바위’를 비롯해 ‘촛불 켜는 밤’, ‘친구라 하네’, ‘말하고 싶어요’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으며, 최근 ‘가슴 뭉클하게 살아야 한다’ 등 신곡을 발표했다.

이날 콘서트는 별도의 입장권 구매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하는 관람객에게는 다과도 제공할 예정이다.

sklee@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