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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군산시, 대대적인 희망근로 지원사업으로 고용위기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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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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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군산시는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직자 및 가족, 저소득층 실업계층에 안정적인 공공일자리를 제공하여 생계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6월 14일부터 20일까지 ‘2018년 하반기 희망근로 지원사업’참여자 총 600명을 모집한다.

하반기 희망근로 지원사업은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실직자 및 취업취약계층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한시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참여 자격은 근로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인 군산시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사람이며, 고소득 및 고액 자산가, 1세대 2인 참여자, 중복반복 참여자, 공무원 가족(사립학교 교직원 포함)의 배우자 및 자녀 등은 참여가 배제된다.

기본 근로조건은 만 65세 미만 1일 6시간(주 5일 총 30시간) 근무에 고용산재 보험 등 4대 보험 혜택이 제공되고 월 평균 115만 원 정도의 임금을 받게 되며, 만 65세 이상은 1일 3시간 근무를 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희망자는 신분증, 건강보험증 사본 등을 지참해 관할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청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군산시 일자리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이석 일자리담당관은 "희망근로 지원사업을 통해 고용위기 지역의 실직자 및 지역주민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내년도 공공일자리 사업 국도비 예산확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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