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운 해남군수 후보 "청렴 선거문화 정착 이뤄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마동현 기자] 이길운 더불어민주당 전남 해남군수 후보는 선거 일정을 하루 앞둔 12일 “이번 지방선거에서 상대후보를 비방하지 않고 정책선거로 임해 해남군에서 실시한 역대 선거 중 가장 깨끗한 청렴 선거를 치렀다”고 자평했다.

선거 시작 처음부터 이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 임하면서 군민들에게 냉철한 평가와 선택을 받는 것이 여당 후보로서 막중한 소임이기에 정책 선거를 실천하기로 했다”며 “상대 후보와 상관 없이 깨끗한 선거운동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 했다”고 밝혔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을 견제하는 상대 후보들의 온갖 비방에도 전혀 대응을 하지 않고 오로지 힘 있는 집권여당의 힘 있는 군수로서의 정책과 공약을 설명하며 유권자들을 만난 것으로 알려져 군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길운 해남군수 후보는 “해남군 선거 문화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네거티브가 아닌 정책선거만이 해남의 분열을 막고 해남을 제대로 세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마동현 기자 news880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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