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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완주소식]삼례문화예술촌 열린관광지로 주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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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전북 완주군의 대표관광지인 삼례문화예술촌이 장애인도 편하게 다녀갈 수 있는 열린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 photo@newsis.com



【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삼례문화예술촌 열린관광지로 주목

전북 완주군의 대표관광지인 삼례문화예술촌이 장애인도 편하게 다녀갈 수 있는 열린관광지로 거듭나면서 주목받고 있다.

열린관광지는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객 누구나가 관광 활동에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는 무장애 관광지로 뜻한다.

완주군은 지난해 한국관광공사 공모 사업에 선정돼 열린관광지를 추진해왔고, 최근 새단장을 마쳤다.

우선 표지판 및 촉지도를 설치했으며, 장애인 화장실 리모델링, 출입구 단차를 제거한 경사로 및 헨드 레일 설치로 장애인이 삼례문화예술촌을 관광하면서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특히 책마을 문화센터 내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책 비치 등 열린 자료실을 조성하고, 성별, 연령, 장애 유무 등으로 인해 제약 받지 않도록 설계한 디자인인 유니버설 디자인 체험 제품 등도 전시할 예정이다.

군 측은 문화와 관광 향유 기회가 적었던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 계층의 균등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에서 술 빚는 날 행사 16일 개최

전북 완주군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이 ‘박물관 술 빚는 날’을 운영, 교육생들이 직접 빚은 술을 시음해보는 자리를 마련한다.

12일 완주군은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에서 오는 16일 술 전문 교육생을 중심으로 우리 술의 우수성과 문화를 알리기 위한 박물관 술 빚는 날을 연다고 밝혔다.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박물관 개관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술 관련 전문교육을 통해 배출된 교육생 또는 관심자들이 직접 빚은 술을 전문가와 관광객들이 시음해보고 평가해 보는 자리다.

행사로는 술 관련 사자성어를 활용한 ‘술술 4행시 짓기’와 ‘나만의 술 품평회’가 진행된다.

또 박물관의 특별한 칵테일 체험과 수제맥주 및 다양한 국산와인 시음·판매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구이주점을 운영해 구이지역에서 만들어지는 술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대한민국 술테마박물관은 지난 2015년 10월 개관해 술과 관련된 역사와 문화를 담은 5만5000여점의 유물을 보유하고 있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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