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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유영근 “지하철 5·9호선 안된다는 정하영, 여당후보 자격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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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유영근 자유한국당 김포시장 후보가 뉴스1과 인터뷰 후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2018.6.5/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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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스1) 정진욱 기자 = 유영근 자유한국당 김포시장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정하영 후보가 제기한 용역보고서 문제점(뉴스1 6월 11일 보도)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유 후보는 성명서를 통해 "그동안 5ㆍ9호선 동시유치에 발목만 잡던 정하영 후보가 급하긴 급했던 모양”이라며 "김포시민이 원하는 사업인데, 자꾸 안 되는 이유만 찾고 있으니, 과연 누구를 위한 시장 후보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2017년부터 5호선만으로는 사업타당성이 낮아 김포 유치가 힘들었지만 한국당은 전문가들과 상의해 5ㆍ9호선 동시유치 자체용역보고서라는 대안을 마련해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와 대표공약으로 내세운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 후보는 공약초기부터 9호선 본선 연장과 직결운행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한 채, 9호선 연장은 이미 끝난 이야기라며 시민을 현혹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국당이 용역까지 발주해 대안을 찾을 동안 정 후보는 기껏 서울시장하고 (정책협약)사진만 찍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 후보가 제기한 문제점은 직결연장과 노선연장의 차이, B/C값 산출방식, 공통레일 사용 등에 대한 정 후보의 이해 부족에 따른것으로 정 후보가 시와 시민을 위한다면 지하철5ㆍ9호선 반대할 노력으로 차라리 동시유치에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유영록 시장의 도시철도 개통지연 은폐의혹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분노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할 방법은 지하철5ㆍ9호선 동시유치뿐이라는 것을 시민 모든 분들이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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