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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대구 달성군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지를 촬영해 이를 공개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A씨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뉴시스DB) 2018.06.12. photo@newsis.com |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대구 달성군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투표소에서 기표 투표지를 촬영해 이를 공개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A씨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달성군선관리위원회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사전투표에서 대구 달성군수 선거 투표지를 촬영해 같은 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단체 대화방에 게시한 혐의다.
공직선거법은 누구든지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본인이 기표한 투표지 역시 공개할 수 없다.
달성군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오는 13일 투표일에 이 같은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안내하겠다"면서 "투표의 비밀유지와 공정한 절차를 방해하는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라고 했다.
sos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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