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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노옥희 울산교육감 후보 "압도적 지지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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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노옥희 울산교육감 후보가 29일 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교육비리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을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모든 후보들에게 제안한다"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8.5.29/뉴스1 © News1 이윤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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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선거 막판 쏟아지는 허위사실 유포에도 법적 대응을 자제해 왔다. 압도적 지지로 새로운 울산교육을 활짝 열어 달라."

노옥희 울산교육감 후보가 12일 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선거 막판 네거티브 공방과 관련, 이같이 말했다.

노 후보는 "낡고 비겁한 구시대적 선거운동이 시민들의 냉철한 이성과 현명한 판단을 흩뜨리지는 않을 것이라 믿는다"며 "구태와 부정으로 얼룩진 낡은 시대가 저물고 희망이 가득한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일곱 명의 후보가 울산교육을 바꾸기 위해 나섰다"며 "매주 후보들의 정책발표가 이어졌고 서로 아름다운 경쟁을 해나갔다"고 강조했다.

그는 "선거 막판 검증되지 않은 '아니면 말고' 식의 의혹공세와 허위사실 유포가 아름다운 경쟁에 오점을 남겼다"며 "마타도어와 흑색선전을 통해서라도 표만 얻으면 된다는 후보가 교육감으로 당선이 된다면 울산교육의 미래는 없다"고 지적했다.

또 "안타까움과 아쉬움이 많지만 그동안 모든 후보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문팬(문재인 대통령 팬) 울산운영위는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의 정신에 가장 부합한다"며 노옥희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 단체는 노 후보에 대해 "울산의 20년 동안 쌓인 교육 부정부패를 근절하고 투명한 울산교육을 만들 수 있는 적임자"라고 밝혔다.
bynae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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