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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진안소식]군, 폭염 대비 노인보호대책 추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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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진안=뉴시스】윤난슬 기자 = 진안군은 거동불편 노약자나 독거노인 등이 올해 여름 폭염피해를 입지 않도록 오는 9월까지 폭염대비 노인 보호 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진안군청 전경 모습. 2018.06.12.(사진= 진안군 제공) photo@newsis.com


【진안=뉴시스】윤난슬 기자 = ◇진안군, 폭염 대비 노인 보호 대책 추진

전북 진안군은 거동불편 노약자나 독거노인 등이 올해 여름 폭염피해를 입지 않도록 오는 9월까지 폭염대비 노인 보호 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보호 대책의 일환으로 무더위 시간대인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야외활동 자제와 경로당 등에서 휴식을 유도하고 7·8월에는 경로당 냉방비를 개소당 1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또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등을 통한 노인 안부 확인을 강화하고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의 근로시간(월 30시간→20시간)을 조정한다.

아울러 폭염 경보 발령 및 폭염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전달·보고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군은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노인 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담당자, 일자리 사업 참여 노인들에 대한 교육을 하는 한편 읍·면 직원 등을 통해서 관내 노인들에게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진안군,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

진안군은 오는 8월 말까지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단속 대상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휴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산림 내 오염물, 쓰레기 투기, 불법 야영, 산지·계곡 오염, 불법 상업행위 등이다.

군은 2개반 14명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집중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산림 내 불법행위자에 대해서는 징역 또는 벌금을 물리거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사안의 경중에 따라 현장 계도와 사법 조치를 병행할 방침이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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